각막이 너무 얇거나 초고도근시라 라식, 라섹수술이 불가능하다면?

초고도 근시이거나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 등 라식이나 라섹수술 자체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러한 분들에게는 안내렌즈삽입술(ICL)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안내렌즈삽입술(ICL)의 단점! 바로 수술 일주일 전 받아야 하는 홍채절제술인데요. 홍채절제술은 안내렌즈삽입수술 이전에 따로 시간을 내서 홍채절제술을 먼저 받아야 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홍제절제술 자체를 수술보다도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쿠아ICL은 기존 ICL의 단점인 홍체절제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아쿠아ICL의 경우 홍채절제술을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홍채절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흰줄 현상이나, 홍채 구멍 막힘으로 인한 안압 상승, 안구 내 수정체와 렌즈의 접촉으로 생길 수 있는 백내장 발생 가능성도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검사 후 당일, 최소 일주일 이내에 수술이 가능하고, 회복기간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섬세한 기술이 필요로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내렌즈삽입술(ICL) : 시력교정을 위하여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고 원래의 수정체 위에 인체친화형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수술

*아쿠아 ICL :은 렌즈의 중심부에 있는 360μm(마이크로미터) 홀이 있는 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렌즈의 홀을 통해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어 스스로 안압을 조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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